공산주의에 희망 잃어버렸나…中 누리꾼들 “쓰레기 타임”으로 표현 [크로스로드]

최근 온라인에서 중국 누리꾼들은 삶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퍼뜨리고 있습니다. 그중 ‘쓰레기 타임(Garbage Time)’이라는 표현이 눈에 띕니다.

현대 중국 시민의 삶은 점점 팍팍해지고 있으며 사치품 구매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중국 공산당의 정책인 국가 개입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정권은 현재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공산당 고위급 회의가 열렸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국가 개입주의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권위주의 정권의 경제 정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과거 중국이 서구 열강에 굴복당한 ‘굴욕의 세기’가 있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내러티브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후 개혁, 개방의 시대가 왔고 중국의 빠른 경제 발전은 ‘중국의 세기’를 열어줄 것처럼 보였습니다.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현재 역사의 ‘쓰레기 타임’이라고 불릴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중국이 경제 침체와 불황의 시기에 들어섰으며 실패는 불가피하다는 이야기로 뜨겁습니다. 이런 정서는 누리꾼들을 통해 중국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습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중국 시민들은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희망을 잃기 시작했지만, 오히려 중국 공산당은 공산주의 체제를 강화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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