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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지인과 단체 관람이 트렌드…션윈 상파울로 공연 이모저모

2024년 05월 05일 오전 11:13
5월 4일 오후, 션윈국제예술단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브라데스코 극장에서 올해 여덟 번째 공연을 펼쳤다. | 마이레이/에포크타임스5월 4일 오후, 션윈국제예술단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브라데스코 극장에서 올해 여덟 번째 공연을 펼쳤다. | 마이레이/에포크타임스

5월 4일 오후와 저녁, 브라질 상파울루의 브라데스코 극장(Teatro Bradesco)에서 열린 션윈국제예술단의 올해 여덟 번째, 아홉 번째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브라질 관객 중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온 분도 많았다. 지방에서 온 관객들은 온 가족이 현지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했지만 모두 션윈의 아름다운 공연에 여행의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30명 단체 관람 “공연에 매료됐다”

5월 4일 저녁, 현지 여행사 사장인 마르시오 알렉산드레 게르마노(가운데 남자)는 30명의 단체를 구성해 브라질 상파울루의 브라데스코 극장에서 열린 션윈국제예술단의 9번째 공연을 관람했다. | 마이레이/에포크타임스

마르시오 알렉산드르 제르마노(Marcio Alexandre Germano)는 “공연은 정말 멋졌다. 정말 황홀했다”고 감탄하며 션윈에 대해 오래전부터 들어왔지만 직접 와서 보니 공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마르시오 씨는 국내외 유명 관광지 투어 상품을 취급하는 현지 유명 여행사 사장이다. 이날 저녁 그는 30명의 관람객을 이끌고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우리 30명은 모두 친구들인데, 상파울루에서 2시간 거리(왕복 4시간)에 있는 시골의 여러 도시에서 션윈 공연을 보러 단체로 왔다”며 단체 관람을 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몇몇 사람이 션윈 공연을 보고 싶다고 해서 관련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가 이 공연의 평판이 좋아서 단체를 구성했다. 구성원 대부분은 은퇴한 교육계 인사들이다”라고 설명했다.

마르시오 씨는 “우리는 션윈의 독특함이 조화와 평화로움에 있다는 데 공감했다. 우리는 공연의 매력에 완전히 매료됐다”고 말했다.

그가 “오늘 공연은 모든 면에서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하자 모두가 이에 공감한다고 했다.

“의상은 정말 화려하고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들의 움직임도 완벽하게 일치했다. 전체 안무, 그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모두가 정말 대단했다.”

마르시오 씨는 또 “예술가들이 어떻게 배경 화면으로 들어가고 또 어떻게 화면에서 나올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하다”며 션윈의 특허받은 디지털 3D 배경에 감탄했다.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션윈의 사명에 대해 마르시오는 “정말 매력적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영적인 메시지로 가득 차 있어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일행은 공연을 보고 나서 몸도 마음도 가벼워졌고 기분도 좋아졌다며 “젊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일행은 “당신들이 전하고 있는 것은 시대를 초월한 전통이다”라며 션윈 예술가들에게 축복과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사 대표, 11명의 가족·친구 이끌고 션윈 관람

5월 4일 저녁, 회사 대표 안드레 루이스 마지에로(André Luiz Maziero, 왼쪽에 서 있는 사람)가 아내, 딸, 친지 등 11명을 이끌고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의 브라데스코 극장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 마이레이/에포크타임스

5월 4일 저녁, 회사 대표 안드레 루이스 마지에로(André Luiz Maziero)가 아내, 딸, 친지 등 11명을 이끌고 브라질 상파울루의 브라데스코 극장에서 열린 션윈예술단의 아홉 번째 공연을 관람했다. 그들은 공연을 가까이서 관람하기 위해 극장 첫 번째 줄에 앉았다.

안드레 씨는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감동적이고 훌륭했다”며 창세주가 신들을 이끌고 세상으로 내려오는 오프닝에 “매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션윈예술단은 중국 공산당에 의해 파괴된 중국의 5천 년 신전문화(神傳文化)를 되살리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안드레 씨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중국과 이탈리아의 혈통을 가졌다며 자신이 션윈 공연이 보여준 중국 문화와 “연결돼 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안드레 씨의 가족과 친구들도 션윈 공연이 “매우 감동적이다. 흠잡을 데가 없었다”며 션윈 공연을 극찬했다.

이 그룹 중 건강 관리 보조원인 케시우스 비니시우스 데 리마 지우제페(Kessius Vinicius de Lima Giuzeppe)는 션윈예술단이 신전문화를 선보인 데 대해 “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정말 대단했고, 사람들이 (신과의) 연결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고 칭찬했다. 그는 그들이 차로 4시간 거리의 도시에서 왔고 이날 밤 상파울루에서 묵어야 한다고 했다.

10명의 가족 “션윈은 감동적이었다”

5월 4일 오후, 대가족 10명이 브라질 상파울루의 브라데스코 극장에서 열린 션윈예술단의 여덟 번째 공연을 관람했다. | 마이레이/에포크타임스

가족들과 함께 온 마가레스 시모네리(Margareth Simoneri)는 “그들은 표현의 자유가 없는 곳에서 왔지만 그들의 재능을 세상에 보여줬다”며 션윈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가족에는 컴퓨터 세일즈맨인 루카스 토메, 법률 분석가인 라이안 플로렌티노, 심리학자인 다닐로 코스타, 역시 심리학자인 가브리엘라 토메, 조산원인 마가렛 시모네리, 치과의사인 마리오 푸에르테, 수의사인 타티아나 투라토, 브라질 최대 위성 TV 유료 방송 사업자인 SKY의 기획 책임자인 알렉산드르 등이 있다.

일가족 10명은 5월 4일 오후 여덟 번째 공연을 관람한 후 션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알렉산드르는 “중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무용을 통한 스토리텔링은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고 감탄했다.

일행은 션윈이 중국 전통문화의 진수를 전달한다는 데 모두가 공감했다. 푸에르테는 “공연에 윤리, 도덕, 지혜의 요소가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루카스는 “우리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우리를 인도하는 선의 힘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들의 실력은 엄청난 헌신과 노력, 훈련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이 놀라운 공연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용 교사 가족 7명 “공연에서 영감 얻었다”

5월 4일 오후, 아나 카롤리나 펜타도 구티(Ana Carolina Penteado Guti, 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남편 콘라도 구티(Conrado Guti,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가족들과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 브라데스코 극장에서 열린 션윈국제예술단의 여덟 번째 공연을 관람했다. | 마이레이/에포크타임스

학생 400여 명의 댄스스쿨을 운영하며 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아나 카롤리나 펜타도 구티(Ana Carolina Penteado Guti)와 그녀의 남편 콘라도 구티(Conrado Guti) 등 일가족 7명이 5월 4일 오후 공연을 관람했다.

전문 무용 교사로서 캐롤리나는 “공연 전체에 다양한 형태의 무용이 있었다”며 “중국 고전무용의 무용 체계가 완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부 무용 기법은 몸을 유연하게 하는 데도, 무용수들의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녀는 자신이 “학생들에게 고전무용과 현대무용을 가르친다”며 션윈의 무용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그녀는 이어 “남녀 무용수들이 무용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