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다큐] 브라질, 아메리카 대륙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 (2부)
에피소드(1) 붉은 물결:라틴아메리카의 새로운 좌경화 (1부)
에피소드(1) 붉은 물결:라틴아메리카의 새로운 좌경화 (2부)
세즈나에 따르면, 체코슬로바키아는 17개국의 다양한 범죄 단체에 비밀 요원을 침투시켰습니다.
여기에는 라틴 아메리카와 브라질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표적이 된 국가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기 위해 마약 거래에 테러가 더해졌습니다.
소련이 말하는 “기본적으로 업데이트된 혁명 전략”의 일환이었습니다.
쿠바는 피델 카스트로의 공산주의 혁명이 있고 1년 뒤인 1960년에 소비에트 블록의 작전에 가담했습니다.
1966년, ‘3대륙’ 회의에서 라틴 아메리카의 모든 작전에 쿠바가 요원들을 침투시키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어 쿠바를 통해 실행된 소련의 전략은 다섯 단계로 구분됩니다.
1단계, 민간 및 군 정보 간부가 되도록 혁명 리더들을 선발하고 훈련할 것.
2단계, 테러리스트들을 훈련할 것.
이는 식민지 열강들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투쟁으로 위장하여 이뤄집니다.
‘민족 해방’이라는 위장술은 정보 작전을 구국의 투쟁으로 보이도록 하는 데 이용됩니다.
여기서 ‘해방’이라는 말은 혁명가들의 공산주의를
떠올리게 하지는 않았던 걸로 보입니다.
하바나의 ‘3대륙’ 회의에 관련한 단체들은 다음과 같은 이름을 썼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민족해방행동(ALN)’
콜롬비아에서는 ‘민족해방군(ELN)’
페루에도 ‘ELN’이라는 같은 이름을 쓰는 무장 단체가 있었습니다.
니카라과에서는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으로, 이들 게릴라 단체는 이후 정당이 되어 상파울루 포럼과 손을 잡고 오늘날까지 니카라과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