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아들 준후 군의 정성이 가득 담긴 커피차를 공개했다.
준후 군이 직접 쓴 손글씨 편지가 더해져 이민정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민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 아들이 직접 쓴 문구로 커피차를. 감사합니다. 글씨도 너무 잘 썼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영화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이 담겨 있다.
커피차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의 이민정 배우님을 응원합니다”라는 준후 군의 손글씨가 귀여운 커피 크림이 담겨 있다.
이 외에도 ‘우리 엄마 많이 사랑해 주세요’, ‘커피 한잔 드세요’라고 삐뚤빼뚤 쓴 글씨가 감동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배우 오윤아도 “아~~~ 귀여워”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설마 아들이 용돈 모아서 보내준건가요?!”라고 물었다.
최근 누리꾼들과 댓글로 활발히 소통 중인 이민정은 “돈은…..아빠가….. ㅋㅋ”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의 이름으로 커피차 선물이 도착했지만 정작 결제는 남편인 배우 이병헌이 했다는 것을 재치 있게 밝혀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이민정은 커피차를 받은 감동을 “아들에게 매일매일 심쿵해요” 등의 댓글로 거듭 표현했다.
한 누리꾼이 “준후도 촬영장 방문 해봤나요?” 묻자 “아니요 코로나 때문에 못와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권상우와 함께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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