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전문의 황두환(포토그래퍼 라경림) |
황두환 내과전문의는 중화 5천 년 전통문화를 재현한 중국고전무용의 춤사위에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그는 "춤이 완전히 중국 고대의 무술이다. 정신 수양이 충분히 되고 몸이 완전히 수련되지 않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몸동작이다. 너무 잘하고 감동적이다. 사람이 출 수 없는, 마치 새처럼 공중으로 훨훨 나는 것처럼 신선들이나 출 수 있는 춤 같다"며 중국고전무용의 예술적 표현과 아름다운 운율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황 의사는 "현대사회가 여러 가지로 악하고 선하지 못한 일들이 많은데 이런 무용을 사람들이 본다면 신선처럼 깨끗하고 훌륭해지지 않겠나 싶다. 도덕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 본다"며 전통문화가 현대 사람들에게 주는 귀중한 가치에 대해 언급했다.
'션윈'은 2006년 미국 뉴욕에서 세계적인 무용가와 음악가를 중심으로 설립돼 11년째 전 세계를 순회공연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정기공연을 올리고 있다.
'션윈공연'을 관람한 후 황 의사는 “이 공연은 꼭 봐야 한다. 연예 프로그램은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게 아니고 일시적인 쾌락이지만 이 공연은 영원한 즐거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생명 깊은 곳에서 나오는 울림이 있다”며 주위 사람들에게 공연을 적극 추천했다.
황 의사는 연출가에게도 “정말 수고가 많으셨다. 이 공연이 정말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그래서 사람들이 몸 수련을 통해 정신 수련도 되어 영혼이 정화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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