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타이둥(台東)현 츠상(池上)향 장야오청(張堯城) 향장은 “츠상향은 현재 관광도시를 추진 중”이라며 “향촌 주민들이 션윈 관람 후 문화예술 수준과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Epoch Times)
2016년 3월 23일 오후 가오슝 문화센터에서 펼쳐진 션윈세계예술단 2회 공연은 또다시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타이완의 특징 중 하나라면 지방 자치단체장들이 잇달아 단체로 션윈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공연장이 있는 도시로 상경하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가오슝, 핑둥, 타이둥 등 타이완 남부지역의 향장, 구장 등 지방 자치단체장들은 전문 단체를 조직해 주민들과 함께 션윈을 관람했다. 이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를 통해 현지 주민들의 문화예술 수준과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했다.
“션윈은 중화전통문화의 중요 정신을 전승했다.” 100여 명의 향촌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츠상향 장야오청 향장은 “츠상향은 현재 관광도시를 추진 중에 있는데 향촌 주민들이 션윈 관람 후 개개인의 예술수준이 향상됐을 뿐더러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면서,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전통의 천인합일, 고요한 정신 등을 지방에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션윈 열기’는 타이완 교육계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많은 교장과 교사들이 학생들을 데리고 션윈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교육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전통문화와 미덕을 배우게 하고 있다.
가오슝시 미타(彌陀)구 뤄창안(羅長安) 구장(區長)은 100여 명의 교사와 학생들을 이끌고 션윈을 관람했다. 뤄창안(羅長安) 구장은 “매년 중학생들이 션윈을 볼 수 있게 협찬하는 것이 미타구의 전통이 됐다”고 말했다.
뤄 구장은 “이는 아주 바른 내용의 공연이다. 아이들이 본 후 커다란 감화를 받게 되는데 그들의 인생에도 아주 도움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둥 빙마오(賓茂) 중학교 훙원정(洪文政) 교장은 45명의 교사, 학생들과 함께 션윈을 관람했다. 그는 “세계 정상급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소중한 기회로 교사와 학생들의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션윈 2016 월드투어는 호주, 뉴질랜드, 대만, 일본을 거쳐 오는 4월 말 한국에 상륙할 예정이다.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서울 여의도 KBS홀,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울산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11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ShenYun.com 혹은 인터파크,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문의 1544-8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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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프레스센터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