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예술성과 작품성으로 전 세계 수많은 예술가들과 공연전문가들로부터 역사상 최고의 공연으로 극찬 받고 있는 션윈(神韻)은 꿈의 무대라 불리는 뉴욕 링컨센터에 매년 초청되어 매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올해도 링컨센터에서는 1월 5회 공연이 전부 전석 매진되어 3월 12회 앙코르 공연이 추가되기도 했다.
러시아출신의 발레무용가 유진 페트로프(Eugene Petrov)는 3월 10일 밤 부인 카렌 페트로프(Karen Petrov), 지인 앤 보쉬(Anne Bosch) 와 함께 세인트 피터스 버그에서 링컨센터 데이비드 극장을 방문해 션윈을 관람했다.
20년의 풍부한 무대경험이 있는 그는 여러 고전 발레극에서 수석무용수와 독무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뉴저지에 있는 자신의 발레학교에서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션윈을 이미 본 지인의 추천으로 아내와 함께 공연관람을 오게 되었다고.
“션윈을 보려고 생각한 지가 벌써 몇 년 되었지만 매번 공교롭게도 스케줄조절이 어려워 번번이 놓치고 말았는데, 올해는 아내가 특별히 생일선물로 준비해줬다”라고 운을 뗀 그는 “(션윈은) 그야말로 환상적이고 미묘한 공연”이라고 말했다.
“걸출한 음악과 무용을 포함해 완벽한 예술표현력을 지녔습니다. 전문적 무용기교 차원에서 봤을 때 모두 사람을 놀라게 하는 수준입니다. 정말입니다! 저는 예술총감독의 각도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놀라움과 찬탄을 자아내는 공연이었습니다! 이 공연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내일 저의 아이들도 와서 관람하게 할 것입니다. 너무나 미묘했습니다!” 라고 극찬했다.
그는 “내가 러시아에서 왔고 고전 발레도 교수하고 있지만, 션윈이 펼쳐보인 중국 고전무용이 분명 모든 무용 장르의 근원임을 알게 됐다”면서, “션윈의 무용은 인물성격을 아주 선명하게 묘사해냈고,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의상과 안무, 무용과 그 속에 그려진 극 중 인물에 깊이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정말로 신기할 정도로 우수한 훈련을 거쳤으며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는데, 더욱 중요한 것은 이들의 위대한 예술 표현력입니다! 저는 한 무용극 중 배우가 믿음을 견지하기 위해 겪는 고난과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뛰어난 수준의 무용과 음악 외에 이 공연이 또 저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것은 바로 그 속에 포함된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누구나 모두 와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트로프는 션윈을 “위대한 공연”이라며, “공연을 강력히 추천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