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의 4개 공연단 중 하나인 션윈뉴욕예술단은 현지시간 2016년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수도 워싱턴DC 케네디센터 오페라하우스(Kennedy Center Opera House)에서 6일에 걸쳐 총 7회의 성대한 공연을 펼쳤다. 예술, 정치, 군사기구, 비지니스, 사법, 의학, 교육 등 여러 업종에 종사하는 1만여 명의 워싱턴DC 각계 인사들이 이번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올해는 션윈예술단 설립 10주년이 되는 해다. 전 세계 순회공연을 펼친 지도 10년이 된다. 2016시즌 션윈 공연을 앞두고 미 의회 연방 하원의원, 메릴랜드 주 상하원의원과 메릴랜드 주 카운티 관료들은 션윈예술단에 축사와 표창장을 보내 10년째 션윈의 수도 워싱턴DC 방문을 환영했다.
미 의회 하원 소수당파 대표인 스테니 호이어(Steny Hoyer) 연방하원 의원은 표창장에서 “션윈예술단이 10년간 미국과 전 세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션윈이 계속해 5천년 중국 전통문명을 부활시키는 사명을 더욱더 널리 발양하기를 축원하며 매년 이곳 수도를 방문해 공연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명극장으로 불리는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펼쳐진 주말 3회 션윈공연은 연속 전석 매진됐다. 처음 션윈을 관람한 관객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이처럼 훌륭한 공연을 관람했다. 그야말로 사람의 상상을 초월한 공연”이라며 경탄을 금치 못했고 여러 회 공연을 관람한 션윈 팬들은 또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또 한 차례 각성되는 느낌을 받는다. 션윈은 정신적 면에서 거대한 승화를 가져오게 한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한 관객은 션윈의 심오한 정신적 함의를 통해 인생의 의의는 무엇인지 체현했으며 사람에게 이 세상에 사는 의의에 대해 다시금 사색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은 공연에서 “지고지상의 신(神)이 세상에 내려와 인류의 문화를 바로 잡고 있음을 보았는데 이를 통해 신은 모든 곳에 존재하며, 바로 우리 곁에 존재함을 느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로 다른 종교 배경을 가진 관객들은 션윈 공연은 깊은 정신적 함의에서 유래된 오래된 중국 전통문화를 되찾는 과정이라며 션윈이 이바지하는 사회적 공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울러 휘황찬란한 5천년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중국의 미래는 더욱 아름다울 것이며 전 세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현시대 최고의 예술인 션윈이 인류에게 희망을 가져다주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현장에서 션윈 공연을 직접 관람한 중국인 관객들은 잃어버린 중국문화의 정수를 부활하는 션윈에 자부심을 느끼는 한편, 중국대륙에서는 아직까지 션윈을 관람할 수 없는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