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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션윈취재단] 우리를 설레게 하는 건 창조적인 일을 대할 때다. 우리는 새로운 걸 보고, 듣고, 느끼며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많은 관객들이 션윈예술단 공연을 보고 환호하고, 영감을 받고, 설레어 하는 건 션윈이 그만큼 창조적이고, 새롭기 때문이다. 올해로 9년째 한국을 찾은 션윈예술단. 놀라운 건 매년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창작하여 우리 곁에 온다는 것이다.
지난 5월 3일 저녁, 대구 수성아트피아를 찾은 이사강 뮤직비디오 및 CF감독 역시 션윈공연을 관람한 직후 “상상 이상으로 재밌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참 좋았다”라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 많은 영감을 받아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무용극 ‘신필의 전설’에서 무용수와 무대배경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생생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장면을 꼽으면서 “아이디어가 흥미롭고, 무용수들이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다니는 모습들이 보는 내내 신기했다”라며 의상이나 음악, 모든 공연 수준들이 배울 게 많았다고 극찬했다.
션윈 공연에서는 무대의상 하나하나가 화려한 볼거리다. 역대 제왕과 장수, 재상의 정교한 복식에서 저잣거리 백성들의 간소한 옷차림까지 수많은 전통복식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동서양의 음악적 전통을 하나로 융합한 션윈오케스트라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서양음악의 상징과도 같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5000년 중화문명의 독특한 예술성이 더해진 션윈오케스트라는 듣는 이로 하여금 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든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무용가와 음악가들이 중국 전통문화의 부활을 미션으로 한마음으로 펼쳐내는 공연은 션윈이 세계 공연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사강 감독이 주목했던 점도 션윈이 표현해 내는 새로움에 있었다. “션윈이 약간 혁명적인 부분을 소개하는 것 같다”라고 말한 이 감독은 “중국 전통을 잘 표현하면서도, 거기서 나아가 중국 전통무용과 문화를 서양의 오케스트라와 결합해 새로운 세대의 중국 전통으로 발전시킨 것 같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3D 영상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무대 배경과 전통무용이 어우러지며 연출되는 환상적인 분위기는 현대의 기술과 전통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결과로 많은 이들의 영감을 끌어내는 지점이 되고 있다.
아울러 그녀는 “무용이 거의 연극에 가까울 만큼 무용수들의 표정연기와 숙련도가 높아 감동을 많이 받았고, 중국 무용에 대한 존경심이 더 많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연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도가 점점 커져 보는 내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션윈을 “중국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중국전통무용에 대해 세세하게 배울 수 있는 공연”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들이 함께 관람하며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 “봄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색깔을 가진, 지금 같은 때 보기 딱 좋은 공연”이라고 주변에 소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연문의 1544-8808
ko.shen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