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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으로 증명한 美 션윈 열풍… 션윈예술단 2014시즌 월드투어

2014년 01월 15일
   
▲ 지난 1월 11일 샌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션윈국제예술단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션윈’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리밍/대기원)

미국 션윈예술단이 지난해 12월 23일 미국 휴스턴에서 ‘2014시즌 월드투어’ 공연을 시작했다. 현재 션윈예술단은 동일한 규모의 4개 팀이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를 순회 중이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션윈’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11일 열린 샌프란시스코 공연에서는 좌석이 매진됐다. 관객의 요청으로 극장 측에서 공연장 양쪽의 사석을 전부 오픈하였지만 이것도 얼마 안 돼 전부 매진됐다”라고 전했다. 그는 “공연을 놓치지 않으려면 서둘러 예매하기를 바란다. 15일 새크라멘토 공연도 추가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무용학부 학과장 “션윈은 정말 새로운 경험”

샌프란시스코 내 한 대학교의 무용학부 학과장이며 샌프란시스코 발레 학교에서 전문적으로 발레 강습과 각색, 연출을 맡고 있는 프리야 샤 씨는 지난 11일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공연의 무대배경에 사용된 컴퓨터 그래픽에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는데 매우 독특했다. 예를 들면 무대배경에서 선녀가 날아서 나오고 들어가는 모습이나, 넘실대는 파도 같은 표현은 관객이 공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 샌프란시스코 내 대학교의 무용학부 학과장인 프리야 샤는 샌프란시스코 발레 학교에서 발레 강습과 연출, 각색도 맡고 있다.(마유즈/대기원)

션윈이 선보이는 중국 고전무와 최정상급 출연자들의 기량도 그의 관심을 끌었다. 그는 “션윈 예술가의 기교는 매우 정갈하다. 그들이 엄청난 훈련을 거쳤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중국 고전무를 정말 좋아한다. 특히 그들이 사용하는 도구와 무용 구성, 전체 무용의 조화와 고난도 기교 동작은 무용을 더욱 열정적이고 힘이 넘치게 했다.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유머, 젓가락의 사용도 매우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용계에 종사하는 친구들에게도 션윈을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션윈은 교육적 의의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대배경에서 등장인물이 나오고 들어가는 기술을 이렇게 응용하니 완전히 색다른 경험이었다. 최첨단 기술과 탁월한 기량 그리고 조화로운 안무 등은 정말로 볼만한 가치가 있다. 나는 지금까지 이런 그래픽 기술을 본 적이 없다. 나는 친구들에게 꼭 봐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매우 아름답다.”

화가 “내가 본 가장 아름다운 예술”

도자기와 꽃, 새와 과일 등을 주로 그리는 화가 루실 컥스(Lucille Kirks)는 아들과 며느리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번 션윈공연을 관람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션윈은 성대한 축제”라며 “이렇게 사랑스럽고 순수한 아름다움은 나의 상상과 기대를 훨씬 벗어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 화가 루실 컥스(양샤오위/대기원)

“나는 예술을 사랑한다. 그러나 션윈은 여태껏 내가 본 적이 없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다. 화가이다 보니 무엇보다 다채로운 색감을 인상 깊게 감상했다. 션윈무대에는 정말 다양한 색이 등장했다. 일부는 보색을 썼는데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집에 돌아가면 오늘 공연에서 본 색채를 내 그림에 담아보고 싶다.”

US Bank 부총재 “이렇게 우아한 공연은 처음”

미국 US Bank의 부총재이자 부동산 업무 책임자인 존 웨스트(John West)는 11일 션윈공연장을 찾았다. 그는 “이렇게 우아한 공연은 처음”이라며 “션윈은 매우 화려하고 다채로우며, 활력과 에너지로 가득해 감동을 준다”라고 말했다.

   
▲ 미국 US Bank 부총재 존 웨스트(주용/대기원)

“션윈이 중국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공연에 중화 문화의 정신을 담아낸 것이 좋았다. 이는 정말 소중한 것이다. 이런 노력이 중국에서 건너온 공산 문화를 상쇄하고 있다. 그리고 서양을 포함한 오늘의 세계가 모두 자신의 전통문화를 홀시하고 있다. 션윈은 문화 본원으로의 회귀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매우 본받을만하다.”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무대 위 천상의 세계 매우 웅장해”

안드레아 스미드-샤피로(Andrea Schmid-Shapiro)는 헝가리에 대한 구소련의 침략에 반항하기 위해 1956년 호주 멜버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서양사회로 이민을 선택했다. 조국을 대표해 금메달을 따긴 했지만, 그는 자신이 헝가리인으로서 공산 정권에 대항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거주하는 그는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 여자체조팀 총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션윈공연을 관람한 그는 “션윈공연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에서 천상의 세계를 펼쳐낸 게 매우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무용수의 기량도 탁월했다. 또 사회자의 소개는 작품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렇게 독특하고 아름다운 션윈 공연이 중국에서는 공연될 수 없다니 정말로 생각 밖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