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경림 기자 |
중국의 유구한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미륭사 정각(金丁覺)스님은 9일 션윈공연이 열리는 창원의 성산아트홀(의창구 용호동)을 찾았다.
공연 후 정각 스님은 “션윈은 정신적인 고갈상태에 있는 현대 사회에 새로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거기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우리 수도(修道)와 잘 어울리는 것입니다”고 감동을 전했다.
종교인으로서 감회가 남달랐다는 정각 스님은 “눈부신 광채가 끝없이 비추는 성스러운 천상세계로부터 시작되는 작품 ‘하세(下世)’에 대해 “(선량한) 본성을 되찾자는 의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우리가 본래의 모습을 버리고 지금 살고 있잖아요? 우리가 본래의 것을 한 번 더 생각해서 찾을 수 있다는 것, 우리 본래 모습은 어질고 착한데 사회 변화에 따라서 모든 것이 바뀌고 달라졌어요. 특히 말세는 인간이 상실된 가장 타락된 사회인데 이때에 자기 본성의 모습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대법(大法)의 의미가 아주 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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