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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재 케냐대사 “세상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것”

2012년 01월 17일


美 주재 케냐대사인 조세핀 반조(Josephine Banjo, 오른쪽)는 그녀의 가족과 함께 15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사진=NTD TV)


 


 


지난 15일 저녁(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흐 극장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은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조세핀 美 주재 케냐 대사는 션윈예술단이 그녀의 고향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션윈은 앞으로 5개월 동안 같은 규모의 3개 예술단이 북아메리카,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을 순회할 예정이다. 조세핀 대사의 고향이 있는 아프리카 대륙은 아쉽지만, 이번 션윈 순회 일정에는 없다.  


 


“션윈 공연자들이 저의 고향도 방문해서 이렇게 아름다운 그들의 문화를 같이 나눴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들이 온 정성을 쏟길 바랍니다. 음악과 춤으로 수천 년 중국문화를 표현하는 션윈 예술가들을 다시 보길 기대할게요.”   


 


션윈은 역사적으로는 중국의 일부였지만 현재는 중국공산당 체제하에 억압받는 정신적이고 민족적인 문화를 보여준다. 조세핀 대사는 션윈이 ‘모든 사람과 관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무대 뒤에 숨겨진 이야기는 현대 사회, 중국과 떨어진 이곳 미국에서도 매우 의미가 있어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션윈에서 첫 번째로 느낀 것은 인권이었습니다. 저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어요. 우리는 사람들이 평화와 안정, 발전과 인권에서 자유롭게 하기위해 싸웠죠. 그리고 이런 것들은 전 세계에 걸쳐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것들입니다. 두 번째로 션윈의 정신세계는 문화를 초월한 것입니다. 션윈이 그려낸 신과 신이 지닌 사람들에 대한 치유력 역시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라도 모두 공감할 수 있죠. 또 다른 공통적인 주제도 많이 있었습니다. 조국에 대한 의무, 남자와 꽃, 초원, 나무, 대지를 더 가깝게 느끼게 해주는 모든 종류의 것들은 우리가 모두 이해하는 것들이죠.”


 


그녀는 션윈이 ‘일반공연’과 다르다며 션윈의 예술성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공연은) 무용수의 우아함과 의상의 아름다움, 색감 이런 것을 넘어 완전히 다른 차원의 것이었어요. 우리는 모두 매일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을 보도록 자극하는 무엇인가를 원하죠. 그래서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것을 새롭게 느끼기 위해 이 공연을 보러 온 것입니다. 하루의 고단함과 의무 같은 건 잊고서요. 하지만 사실 이런 것들 속에 여전히 아름다움이 있죠. 아름다움은 우리가 주변에서 만질 수 있고 표현할 수 있고 그리고 표현된 것을 볼 수 있는 것이죠. 션윈은 정말 고무적인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