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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국제예술단] 김기년 칸타벨 오케스트라 단장 “사회적 이슈를 예술로 승화시킨 점 돋보여”

2011년 01월 31일

 

 

 

29일 션윈예술단이 고양을 찾은 첫날, 고양아람누리를 찾은 김기년 고양 kantable 오케스트라 단장은 가족과 단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생각과 다르게 영상과 무용이 조화를 이룬 공연이라서 의외였어요. 아주 센세이셔널한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매화 꽃피는 공연과 ‘장난스런 젊은 스님들’을 특히 재미있게 봤다는 김단장은 션윈을 통해 중국인의 민족성과 생활 풍습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동양악기와 서양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도 좋았고요, 사실은 악기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어떤 악기인지 눈으로 직접 봤으면 좋겠는데 연주자들이 무대 아래에 있어 안보여서 아쉬웠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김단장은 션윈처럼 공연이 예술로 끝나지 않고 사회의 어떤 이슈들을 예술로 승화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션윈같은 공연을 유치함으로 인해 고양시의 문화가 좀 더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이성주 칸타벨 여성합창단 지휘자는 션윈오케스트라의 음악적 완성도가놀랍다고 말했다.

 

“음악이 실황연주인데 마치 녹음한 CD를 틀어놓은 것처럼 완벽했어요. 무용수들과의 호흡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음악과 안무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한 이성주씨는 무용과 오케스트라의 만남이 자신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공연이 너무 아름다웠고 저도 무대에서 함께 노래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어요. 다들 유명한 분들이라 조금 기가죽긴 하지만, 정말 저도 같이 노래하고 싶었어요.”

 

중국 고전무를 통해 ‘신이 전한(神傳)문화’를 재현해 사람들의 인성과 도덕성을 일깨우는 션윈예술단은 30일 오후 2시 고양 아람누리 공연을 끝으로 한국 공연을 마치고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