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heepochtimes.com | SHENYUN.COM 가까운 공연장을 찾으세요 공유공유
모두와 공유하세요!
close

[션윈국제예술단] 이상봉 코리아UCD 대표이사 “아름다운 선율, 음악과 무용의 하모니”

2011년 01월 20일

 

 

19일, 문화의 도시 부산에서 화려한 5천년의 중국 역사의 막이 올랐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화려하고 아름다운 중국고전무, 신화와 전설 그리고 감동적인 이야기. 스물한 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동안 관객들은 션윈예술단이 그려낸 예술의 경지에 빠진 듯 고요했다.

 

“너무나도 선율이 아름답고, 음악과 무용이 짜임새가 잘 어우러져 있어 감명 깊었습니다.”

 

코리아 UCD 이상봉 대표이사가 말문을 열었다. 션윈 예술단 공연 관람이 처음이라고 말한 그는 동서양 악기로 이뤄진 션윈 오케스트라와 중국 고전무를 선보인 무용단의 환상적인 호흡에 감탄했다.

 

 

션윈 예술단이 선보인 21개 작품은 단순히 겉으로만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이 아니다. 작품에 내재된 의미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경우도 많다.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된 공연” “뭔가를 깨닫게 해주는 공연”이라는 찬사는 바로 이런 션윈의 깊은 내포에 있다.

   

이상봉 대표는 “인생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것인데, 모두 명리정한(名利情恨)을 두고 아웅다웅하며 사는 것이 부끄러웠다”며 공연을 본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하루 빨리 너나 할 것 없이 진상을 찾아서, 남을 위해 배려하는 마음을 많이 가진다면 인생이 상당히 아름다워질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션윈 예술단은 작품 ‘뭇 왕들이 주(主)를 따라 내려오다’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아득히 먼 과거 역사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5천년 문화를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는 “역사의 전 과정을 짜임새 있게 담아서 모두 기억에 남았다”며 션윈 예술단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사진=김진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