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저녁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흐 극장에서 션윈공연을 관람한 그레그 스텔라(좌)와 캐서린 하다드(사진=파멜라 차이 기자)
승마 우승자인 캐서린 하다드와 그녀의 남편 그레그 스텔라는 지난 7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흐 극장에서 션윈을 관람했다.
캐서린은 지난 10월 있었던 데본 경마쇼에서 우승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다품종 경마경기인 데본 경마쇼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1896년부터 매년 늦은 5월부터 이른 6월까지 열린다. 그녀는 최근 유럽에서 열리는 월드컵 투어에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2월 말에는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녀는 몽골 초원에서 말 타는 남자의 강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션윈 프로그램 ‘초원의 무리’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말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그녀이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 아니었을까. 또 캐서린은 션윈예술단이 수작업으로 만든 실크 의상이 정말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남편인 그레그 스텔라는 경주마를 다루는 수의사로 미국 승마팀협회본부와 가까운 곳에 있는뉴저지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스텔라 박사는 션윈이 춤을 통해 중국의 문화적 역사를 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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