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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점토인형이 무대 위에서 생명을 얻었다”

2011년 01월 07일

 



론 즈보릴(좌)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그의 아내 우르술라(가운데)와 딸 탄야 (사진=대기원)


 


즈보릴은 지난 4일 저녁 캐나다 키치너-워털루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변호사인 그는 역사에도 관심이 많다. 그는 특히 2000년 전 진나라(기원전 221-206)시기에 만들어진 진흙 병마용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대진의 회상’에 등장한 춤에 대해 감탄했다. 


 


“단결된 동작은 정말 훌륭했어요. 그런 동기화가 좋았습니다.”


 


중국에서 병마용을 직접 본 적 있는 그는 션윈이 병마용에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로날드 M. 즈보릴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론은 케임브리지와 키치너에서 공부를 마치고서 1979년 이후 워털루 지역에서 자리를 잡았다. 그는 정원 가꾸기와 미국시민전쟁과 1812년 전쟁을 재현하는 아마추어 역사모임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의상과 중국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가 가장 감동받은 것은 눈보라 속에서 작고 우아한 꽃이 꽃을 피우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춤이었다.


 


“꽃을 피우는 과정을 담은 무대가 환상적이더군요. 그게 가장 좋았어요.”


 


론은 그의 아내 우르술라, 딸 탄야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두 사람 역시 션윈공연에 호평을 쏟아냈다.


 


우르술라는 “감동적이었어요. 아름다운 춤도 훌륭했습니다. 의상도 멋있었고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