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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뉴욕예술단] 오페라 가수 “여성알토 탁월해”

2010년 12월 31일

 

클라우디아 쉬퍼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 35년 동안 노래를 부른 오페라 가수다. 그녀는 션윈의 성악가들은 고도의 테크닉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사진 마요쯔 기자)

 

 

지난 12월 28일 화요일 밤 션윈뉴욕예술단은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섰다.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 35년 동안 노래를 부른 클라우디아 쉬퍼는 무대에 섰던 성악가들에게 마음이 쏙 빼앗겼다. 그녀 역시 션윈이 섰던 무대에서 자주 공연을 했던 베테랑 성악가다. 

 

그녀는 특히 알토 양젠성의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며 “저는 여성알토 파트에서 그렇게 표현할 수 없어요.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특별합니다. 정말로요.” 쉬퍼는 “이건 정말 천부적인 재능입니다”라고 감탄했다.

 

그녀는 션윈예술단 성악가들이 고도로 정교한 테크닉을 선보인다는 것을 느꼈다며 “세 명의 성악가 모두 존경스러워요”라고 말했다.

 

동서양의 악기가 함께하고 모든 곡을 창작하는 션윈예술단 오케스트라는 정말 특별하다. 얼후나 비파 같은 중국 음색이 강한 전통악기는 서양 현악기, 타악기, 관악기의 풍부한 음색과 조화롭게 섞인다.  
 
쉬퍼는 독특한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정말 좋아요. 저는 이런 새로운 시도가 마음에 듭니다. 중국악기와 함께하는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소리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녀는 소프라노 정하오란도 언급하며 “저는 그렇게 노래할 수 없어요. 정말 그렇게는…. 환상적이었어요. 그녀의 목소리가 하늘에 닿는 것 같았어요. 노래가 끝날 때쯤, 그녀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 그녀의 몸에서 아름다운 에너지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공연이 전하는 깊은 메시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며 “공연이 조금씩 우리를 고차원으로 끌어올리며 더 높은 존재에게 가까이 데려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