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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킬고어, 중국에서도 션윈을 만날 수 있길

2010년 12월 30일

 



캐나다 유력인사이자 노벨평화상 후보였던 데이비드 킬 고어는 오타와에서 열린 션윈 마지막회 공연을 관람했다.


 


데이비드 킬 고어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열린 마지막 션윈공연 관람객 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었다. 그는 캐나다 정부에서 북미와 아프리카를 담당했던 국무부 차관과 아태담당 국무장관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인권활동가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는 국제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함께 ‘피비린 내 나는 장기적출-장기 때문에 죽어가는 파룬궁 수련생’이라는 책은 집필하며 중공정부의 잔인함을 세상에 알렸다. 두 사람은 2010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다.


 


열렬한 션윈 팬인 그는 “경이롭고 대단합니다. 공연을 보기 전 기대감이 컸는데 공연을 보는 내내 정말 기뻤어요. 이미지와 영상의 활용도 정말 환상적입니다. 공연에 흠뻑 빠졌어요. 오늘 밤 공연을 본 다른 사람들의 반응도 똑 같았습니다”라며 올해 공연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중국의 인권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션윈이 꼭 중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기를 희망했다.
“언젠가는 중국에서도 션윈을 볼 수 있겠죠. 션윈은 중국 사람들에게 진정한 중국문화, 중국의 춤과 노래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입니다. 정말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조만간 그럴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중국이 문화대혁명(1966-76)을 통해 대부분 잃어버린 풍부한 예술적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션윈은 중국 오천 년 전통의 정수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것은 오늘날 중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예술가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그는 자신처럼 공연에 흠뻑 빠진 사람들의 모습을 주의 깊게 관찰하기도 했다. 


 


“제 주위에는 성악가와 오페라 가수 등 예술가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들은 제가 그랬던 것처럼 정말 공연을 기쁘게 관람했습니다. 관객들은 공연의 모든 것을 즐겼어요. 이 공연은 어디를 가든 모두 최고의 호평을 받을 겁니다. 공연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션윈은 매년 더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