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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神韻), 미학의 새로운 계시

2010년 04월 28일


신기원 주간 제165호 커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국가(理想國)’에서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시인을 ‘국가’에서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시인은 인성(人性) 중의 연약하고 비루하며 어두운 면을 묘사해 사람의 영혼을 갉아먹는 일종의 힘으로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리스뿐만 아니라 고대 중국에도 예술이 나라를 망친다는 주장이 있었다. 스스로 예술가를 자처했던 몇몇 중국 황제들은 예술을 좋아하다 나라를 망치고 몸을 망친 전형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현대에 들어와 인류의 문예활동은 이 방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하지만 최근 미국 션윈예술단이 신고전 예술풍조를 불러일으키며 예술에 대한 이런 잘못된 방향을 전환시켰다. 션윈예술단은 인류의 바르게 전해진 문화를 창립하고 되찾는 것을 근본으로 중국 고전무와 정통음악을 위주로 하는 예술형식을 통해 5천년 신전문화(神傳文化)를 창작의 원천으로 삼아 전선(全善)전미(全美)한 작품을 관중들에게 제시할 것을 요구한다.


 



션윈은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으며 인류의 심미(審美)의식을 바로잡아 인류의 도덕을 바로잡고 전반 인류 사회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바로잡고 있다. 이는 마치 한편의 서사시처럼 장엄하고 화려한 장이다. 이 과정에서 션윈은 인류의 심미공간과 문화적 깊이를 지극히 크게 확대시켰고 사람의 문화적 내포를 풍부하게 했으며 진정한 인류가 마땅히 가져야 할 생활태도와 행동방식을 표현했다.


 



션윈은 서방 미학에서 전해지는 천고(千古)의 수수께끼를 풀었는데 바로 미(美)란 영혼이 출신(出神)한 상태에서 미의 이데아를 상기한 것이다. 전 세계 수많은 관객들이 션윈 공연을 볼 때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며 마치 다른 세계에 간 것처럼 느끼는데 이들 관중들은 특수한 상태 하에서 고층 공간을 감지한 것이다.


 



창립된 지 불과 몇 년 만에 션윈예술단은 전 세계 5개 대륙 수십 개 국가에서 100개가 넘는 도시의 최정상급 극장에서 공연을 가졌다. 가는 곳마다 호평이 물밀 듯 했고 일파만파로 션윈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것은 바로 세계에 완전히 새로운 가치와 심미원칙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션윈예술은 지금 중국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미국을 변화시키고 있고 전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것은 지금 현재 발생하고 있는 살아 있는 역사이다.


 



이번 호 ‘신기원(新紀元)’에서는 2009년 12월 이후 션윈 예술단이 미국의 일부 도시에서 공연한 사회적 반향들 중 일부를 통해 션윈이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국열조에 대해 살펴본다.


 




션윈, 신성(神性)을 예술의 영역으로 되돌리다



글 ◎ 리젠(李健)



▲미국 션윈예술단





 



인류 최초의 예술은 신(神)에 대한 찬양과 예술가의 순정한 영혼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근대에 들어 무신론의 영향을 받으면서 신성(神性)은 점차 예술의 영역에서 축출되었고 예술은 감성과 욕망의 방종으로 변질되었다. 하지만 지금 신불(神佛)의 위대한 형상이 다시 한 번 션윈의 무대에 나타나 영혼의 안식처를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인류의 가장 오랜 예술은 신의 전당에서 출현한 것이며, 가장 오래된 서사시는 신을 찬양한 것으로 가장 우수한 회화와 조각도 신을 조각한 상이며 최전성기의 음악이 표현한 것도 신에 대한 경건함과 찬미였다.


 



3세기 로마의 철학자 플로티누스(Plotinus 205-270년)는 진선미(眞善美)는 신에게 통일되어 있고 신만이 미의 근원이라고 여겼다. “마음이 일단 정화되면 곧 일종의 이데아 또는 이성(理性)으로 변하는데 바로 형체가 없고 순수하게 이지적인 것으로 완전히 신에 속한다. 신만이 미의 근원이 되며 무릇 미와 같은 종류의 사물들은 모두 신으로부터 유래한 것이다.…중략…. 영혼의 선(善)과 미(美)는 모두 신에게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선과 일체 진실한 세계를 조성하는 것들은 모두 신 그곳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근대 이후 종교가 쇠퇴하고 많은 사람들이 무신론을 신봉하면서 신성(神性)은 점차 예술의 영역에서 축출되기 시작됐고 예술은 감성과 욕망의 방종으로 변질되었으며 신에 대한 찬양과 예술가의 순정한 영혼도 더는 드러내지 않게 되었다.


 



션윈예술단은 이런 시대적 조류와 선명한 대조를 이루며 신불(神佛)의 위대한 형상을 다시 무대 위에 올렸다. 전반적인 구상은 물론, 안무, 가곡의 가사, 백스크린 설계 등을 막론하고 전체 공연이 모두 신불의 자비로 넘쳐났고 불국(佛國)세계의 휘황과 장엄을 묘사했으며 신불에 대한 사람의 감사와 경건함을 표현했다. 때문에 영혼의 안식처를 갈망하는 현대인들이 션윈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게 만약 천국이라면 나도 데려가 주!”


 



여러 차례 오스카 상 후보에 오른 영화 제작자이자 미국 필라델피아 명문가문의 후예인 나타니엘 칸(Nathaniel Kahn)은 “션윈은 내게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펼쳐주었다. 나는 이게 바로 천국(天國)이라고 믿고 싶다. 나는 서양 사람이라 중국문화에 대해 잘 모르며 지금까지 무대 위에서 불국세계와 천국세계를 펼쳐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때문에 한편으로는 이것이 진실한 존재일까 의심도 들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진실한 존재임을 강력하게 느끼고 있다.” “만약 이것이 바로 천국이라면 나도 데려가 주!”


 





▲저명한 영화제작자 나타니엘 칸(Nathaniel Kahn)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상인 압둘 아크바(Abdul Akbar)는 아프카니스탄 출신이다. 그는 아프카니스탄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지임에도 불구하고 근대 이후 나라가 파괴되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그는 션윈예술단이 신불(神佛)을 정면으로 표현하고 부처님이 인류사회를 돌보고 인류의 운명에 개입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매스미디어 기술자인 마누엘 곤잘레스(Manuel Gonzalez)는 션윈이 ‘인류의 자아완벽’의 주제를 표현했으며 다시 말해 “문화를 통해 조화로운 상태에 도달했고 아울러 층차를 제고하고 생명이 탄생한 본원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인데 바로 공연 첫 장면(‘선황개성세’를 지칭)에 나오는 고층생명이 세상을 구원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미국에서 완구제조업에 종사하는 알폰소 아길라(Alfonso Aguilar)는 전에 여러 차례 중국에 가본 적이 있다. 그는 션윈무대에 함축된 정신이 중국문화와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고 보았다. “공연에서 천국을 표현하고 죄와 속죄를 표현했는데 이런 것들은 모두 인류 공통의 것들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모두 존재하는 문제이자 번뇌인 동시에 우리는 모두 구도될 것을 찾고 있다.”


 



뉴욕의 민요작곡가 티나 마리아(Tina Malia)는 “공연 중에서 신을 매우 존중했고 또 아주 깊은 내포가 있었다. 이런 것들을 표현하는 공연은 이미 아주 찾기 힘들게 되었다.”라고 했다.


 



▲미국 영화배우 루디 레이에스(Rudy Reyes)



 



다채로운 인생경험을 지닌 미국 영화배우 루디 레이에스는 1월 20일 저녁 워싱턴 DC 션윈공연을 본 후 자신이 기대했던 희망과 속죄를 찾았다고 했다. “나는 희망과 속죄가 필요하다. 내게는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나는 희망과 속죄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션윈공연에서는 이 모든 것들이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았는데 이는 아름다운 메시지였다.”


 



▲2008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자 미국 국회의원인 데니스 구치니치(Dennis Kucinich)


 



2008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이자 국회의원인 데니스 구치니치는 션윈 공연을 본 후 진심에서 우러나는 감동을 표현했다. “우리는 이 공연 배후에서 우리의 경지를 제고시키고 공연 배후에서 우리로 하여금 세속을 초월한 세계와 연결시키는 그런 메시지들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때문에 우리가 션윈을 축하할 때면 우리는 공연 배후의 내포를 기억해야 하며 그들에게 갈채를 보내고 감사를 드려야 한다.”


 


글/ 리젠(李健·중화권 문화평론가)


 


중문: http://epochtimes.com/gb/10/3/27/n285871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