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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꼭 다시 보고싶다”

2009년 09월 05일








▲ 지난 8월 25일 막을 올린 션윈뉴욕예술단 워싱턴DC 공연이 호평 속에 30일 막을 내렸다.@리사

션윈뉴욕예술단 워싱턴DC 공연이 지난 30일 막을 내렸다. 6일 동안 총 7회 공연된 이번 무대는 2009년 마지막 공연이자 션윈 프로그램의 정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입체스크린 무대와 화려한 의상, 아름다운 노래와 무용, 무대와 하나가 된 오케스트라 음악에 관객의 찬사가 쏟아졌다.

공자의 후손이 쿵판이 씨는 “어찌 된 영문인지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정말 감동적이고 어떤 힘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친척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잠시 들른 한 여성 관객은 “공연을 보며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중국에서는 볼 수 없다. 공연 DVD를 얻어서 본다고 해도 집에서 몰래 봐야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 이민 변호사 데이비드 휴스@리사

이민 관련 변호사로 일하는 데이비드 휴스 씨는 “전에 중국에 갔을 때 느낄 수 없었던 중국전통문화의 정신적 내포를 이번 공연에서 볼 수 있었다. 내년 션윈 공연에는 더 많은 사람과 함께 공연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은행에서 일하는 와서 씨는 어머니 마틴 여사와 함께 공연장을 찾았다. 와서 씨는 신성하고 환상적인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션윈공연은 대단히 멋지고 아주 재미있었다. 어머니와 나는 한창 정신적인 것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션윈 공연을 보게 됐다. 공연의 내포를 이해하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온 정신을 가다듬고 공연에 몰입했다”라고 말했다. 마틴 여사는 “아주 신성한 공연이다. 션윈을 관람한 전 과정은 “지구에서 한 우주여행”이다. 우주 천체의 풍경을 그려내다니. 정말 환상적이고 감동적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라이트 박사@리사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라이트 박사는 “서양악기와 전통동양악기의 조화가 뛰어나다. 특히 전통 중국 악기의 합주가 정말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 화려한 옷을 입고 공연장을 찾은 의상 디자이너 코피 파크스@리사

화려한 옷으로 눈길을 끈 의상 디자이너 코티 파크스(Cotty Farkas) 씨는 션윈은 귀엽고 (Cute),탁월하며(Terrific),멋지고(Fabulous) 엄청난(Stupendous) 공연이라며 자신의 이름에 들어가는 4개 글자 C, T, F, S로 표현했다.
그녀는 “의상 디자인은 주기적으로 유행이 반복되기에 우리는 옛날 복장에서 힌트를 많이 얻는다. 이번 공연에서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 션윈은 전통과 문화를 수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했다”라며 내년 1월 공연은 캐나다에 있는 남편과 함께 꼭 공연을 관람하겠다고 말했다.








▲ 프랑스 연극배우 도 프란스@리사

프랑스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도 프란스(Doe Planez)는 미국 마릴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녀는 션윈 공연을 관람하고서 “션윈의 무대는 연기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배워야 할 것이 정말 많다. 배우의 연기와 스크린 배경만으로도 무대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잘 전달되었다. 시각적으로도 아주 화려하고 아름다우며 풍부하다. 자비로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자는 메시지가 아주 좋았다. 이것이 예술이 존재하는 진정한 의의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예술센터@리사

션윈예술단은 내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케네디 예술센터 오페라 하우스 무대에 다시 설 예정이다.

조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