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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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세계 일류 공연이네요. 율동이라던가 공연의 흐름, 내포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공연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이 공연을 후원했는데요. 글로벌 시대에 굉장한 관광자원이라고 생각하고, 중국문화는 한국과도 뿌리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받는 감동도 남다르고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인상 깊게 본 프로그램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이백취주”라고 답한 한상용 총지배인은 호텔업계에 34년간 종사해왔으며 현재 극동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개인적으로 문학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관광사업에 종사하다보니 그런 테마가 가장 쉽게 와 닿았고 고객들에게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일부러 만들 수 없는 그런 작품인 것 같고, 그야말로 자연적인 흐름 속에서 나올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상도 그렇고 칼라 선택도 그렇고 한마디로 감동적입니다. 무용은 선과 선의 만남인데 동작과 율동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문화의 수용이라던가 이런 부분에서 세계가 상호접점을 찾아야 될 때인데 이 공연은 세계인의 자랑이고 한국문화가 중국문화와 그 궤(軌)를 같이하기 때문에 인종과 국가를 떠나서 긍지를 느끼게 해 줍니다. 앞으로는 기업 활동도 단순한 관광호텔이나 숙박공간의 개념을 떠나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또 그런 고객확보에 주력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