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화 기자 |
지난해 션윈예술단 내한공연을 관람한 바리톤 신규곤씨는 8일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다시 찾았다.
그는 공연을 보면서 인생의 의미를 느꼈다면서 다른 공연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와는 또 다른 느낌인데 특히 무대배경 등에서 자연친화적이라는 인상을 받았고,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 인간성 회복 등 삶의 가치를 알려주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지난해 관람 후 같이 활동하는 성악가들에게도 공연에 대해 많이 알렸다며 “아마 공연장에 (지인들이)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저명한 성악가답게 그는 션윈예술단의 성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성악가들의 음성이 좋았고 가사가 인상적이라고 했다. 그는 가사에서 인성 회복에 대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같이 온 초등학생 자녀들이 연신 우주의 신비에 대해 물었다면서 “아이들이 그런 점을 많이 느낀 것 같다. 요즘 영화와 공연을 보면 죄다 폭력과 살인인데, 션윈에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우주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션윈 공연을 음악인, 무용인, 연극인, 사회지도자와 종교 지도자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요즘 사람들이 물욕에 빠져서 부정부패도 많이 저지르는데 션윈이 사회를 밝게 하고 도덕성을 높여 줄 것 같다”는 것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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