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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진솔한 멋”

2009년 02월 08일
▲ “우수한 중국 5천년 역사 속에 면면히 이어 내려온 고난도의 기술과 무용이 참 놀랍고 좋았다”고 한창권 대표는 공연을 본 소감을 이야기했다.@김진태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중국 5천년 전통문화가 재현되고 있다.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션윈공연을 보러온 가운데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회장 한창권 씨가 공연장을 찾았다.
탈북인단체총연합은 탈북자들의 권익옹호와 북한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북한을 탈출한 탈북인 단체들의 모임이다. 현재 기독교사회책임 탈북동포회, 기독북한인연합, 북한구원정책연구소 등 총 2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직접 보기는 처음인데, 우수한 중국 5천년 역사 속에 면면히 이어 내려온 고난도의 기술과 무용이 참 놀랍고 좋았다. 순수한 멋이 있고, 진솔한 멋을 느꼈다”며 한창권 회장은 공연을 본 소감을 밝혔다.

가장 마음에 남는 작품으로는 “이백취주”를 들었으며, “북한에 있을 때 많이 들었던 이야기인 이백이 나온 장면이 가장 감명 깊었다. 그리고 다른 무용도 아주 아름다웠고 전체적으로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중공이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는 일이나 사람들을 탄압하는 이런 비열한 짓을 그만두어야 한다”며 총연합의 참여단체장들과 함께 왔다는 한 회장은 현재 중국의 모습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