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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의 무대는 진실해요”

2009년 01월 23일
▲ 계몽 도서 작가인 린다(오른쪽)는 부모님과 함께 지난 18일 몬트리올 션윈 공연장을 찾았다.@리쟈 기자

[대기원] 지난 18일 캐나다 몬트리올을 찾은 미국 션윈뉴욕예술단은 메이손누브 극장 (The âtre Maisonneuve)에서 공연을 치렀다. 관객들은 정교하고 훌륭한 션윈의 공연에 많은 호평을 보냈다.

톈안먼의 기억을 떠올리다

계몽 도서 작가로 활동하는 린다도 부모와 함께 션윈예술단의 몬트리올 마지막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관람한 린다는 파룬궁 박해를 다룬 “박해 중에서 우리는 꿋꿋이 신의 길을 걷고 있노라”라는 무용극에서 많은 감동을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중국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그 일이 서양 주류 사회의 대형 예술 무대에서 폭로되어 나올 줄은 상상하지도 못했다.

“2000년 4월, 저는 베이징에 있었어요. 마침 톈안먼(천안문)광장에 갔는데 그곳에서 경찰이 사람들을 때리는 것 봤어요. 경찰은 평화롭게 가부좌한 사람들도 때렸어요. 그리고 곧 그들을 어디론가 끌고갔죠. 저는 그때 위험을 무릅쓰고 사진을 한 장 찍었습니다. 그러나 곧 저는 제가 무엇을 했는지 의식했습니다. 경찰이 만약 저를 봤다면 아마 교도소에 가뒀을 거예요. 전 그 사진을 아직도 잘 간직하고 있어요.”

린다는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는 사실에 대해 그녀가 가진 사진이 역사의 증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 사진을 소중히 보관할 것”이라고 했다.

직접 박해 장면을 목격했던 린다는 “션윈의 프로그램은 매우 진실하며 사람들이 많은 문제를 깊이 생각하게 한다”고 말했다.

“관객은 공연이 전한 (파룬궁)수련인에 대한 박해 및 그것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두 진선인을 믿는 사람들에 대해 더욱 너그럽고 대하고 더욱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최고 수준의 예술은 사람을 연결한다

린다는 션윈 공연이 과거를 생각나게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화장이 다 지워졌어요.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계속 눈물이 났거든요. 첫 번째 무대를 보며 마치 제가 옛날에 살았던 곳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고 말했다.

린다는 홍콩에서 5년 정도 살았다. 공연은 그녀에게 과거의 세월을 돌이켜 보게 했다.
“공연을 보며 제가 중국에서 살았던 시절이 생각났어요. 공연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색채와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보며 마치 그 시절 그때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고도의 예술 방식은 인종과 시공을 초월해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의를 기울이면 그 순수한 무용이 우리의 마음을 같이 연결하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모두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동 계몽 도서 작가로서 린다는 션윈 공연 아이들에게 교육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아이들이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면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