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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운 순회예술단 루마니아 공연 성황

2008년 04월 10일
▲ 루마니아 관중들이 열화와 같은 박수로 신운에 화답했다.@Jan Jekielek/대기원

[대기원]신운 순회예술단 지난 8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제2번째 공연을 가졌다. 전날 첫 공연 때처럼 부쿠레슈티 국립 대극장은 다시 만원을 이뤘다.

공연 프로그램 “영춘화개”에서 무용단원들이 뛰어난 기예로 손수건을 돌려 개나리를 표현하는 신선함에 관중들은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무용극 “각성”은 배우들의 고급 기교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사람들의 선량한 본성을 일깨운다는 정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줄거리에서 사악한 무리들이 정의로운 사람들에 의해 무대에서 쫓겨나는 장면에 객석에서는 일제히 박수 소리가 터져나왔다. “각성” 무대막이 내린 후에도 박수는 계속 이어져 무대막이 다시 오르고 주연 2명이 나와 관중에게 여러 차례 사례를 한 후에야 박수 소리는 점차 줄어들었다.

전체 공연이 끝난 후 박수갈채는 10여 분간 이어졌고 계속 되는 박수에 막은 3차례나 다시 올라왔다.

루마니아 국회의원이자 대학총장인 페트루스 안테아 의원은 공연 관람 후 “공연이 매우 훌륭하다. 내가 기대한 것과 희망을 봤다. 공연 중에 노래와 무용은 중국 문화의 영혼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 점을 몸소 체험했다. 현재 매우 유쾌하다. 이것이 내 감상소감의 가장 적합한 형용사이다.”라고 평했다.

루마니아의 유명한 뮤지컬 배우 겸 무용가인 카르멘 웅크레아누 씨는 “중국 전통 무용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을 오늘에야 알았다”며 극찬했다.

신운 순회예술단은 15일 이탈리아를 거쳐 5월에 캐나다에서 올해의 순회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마친 신운 뉴욕예술단은 현재 호주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17일 뉴질랜드를 거쳐 4월 말경 미국과 캐나다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루마니아=탕펑, 스팡 기자 (정리 백동하 기자)

▲ 부쿠레슈티 국립 극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모습. 두 번째 공연도 매진되었다.@Jan Jekielek/대기원
▲ 신운에 흠뻑 빠진 아이의 모습@Jan Jekielek/대기원
▲ 공연을 마친 후, 신운 출연자들이 무대에서 관중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Jan Jekielek/대기원
▲ 루마니아 국회의원 겸 대학 총장 페트루스 안테아 의원@왕리리/대기원
▲ 뮤지컬 배우 겸 무용가 카르멘 웅크레아누@Jan Jekielek/대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