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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불교회 신도와 함께 왔어요.

2008년 03월 25일
▲ 대령 가족, 이순영씨 인터뷰.@김진태 기자

[대기원] 24일 마지막 공연, 2층 정중앙에 앉은 한 아주머니가 프로그램마다 연신 박수를 치며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후 어렵사리 공연 본 소감을 물을 수 있었다.

“(제가 믿는) 종교가 불교인데 불교와 관련된 내용이 많아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느낌이 좋았어요. 특히 2부 마지막 공연인 위풍전고가 웅장하며 박력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공연이 중국전통무용을 채용했는데 내용이 이해가 잘 되던 지를 묻는 질문에 “공연내용이 불교와 많이 관련된 것 같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공연에서 던지는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죄를 짓지 말고, 죄를 지으면 징벌을 받게 된다는 권선징악의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어떤 계기로 신운공연을 관람하게 됐냐는 질문에는 “자신은 군인가족인데 초대장을 받아서 군불교회 신도 8명과 함께 왔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공연 중에 중공이 방해할 만한 이념적인 것, 사상적인 것은 못 느꼈고, 불교와 관련해서 죄 짓지 말고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연신 “권선징악”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하며 중공 영사부의 방해로 부산공연이 무산된 것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