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불교 신문사 대구 지사장 이만희씨.@김진태 기자 |
[대기원] 23일 저녁 7시에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신운스펙태큘러에 참석한 주간불교신문사 대구 지사장 이만희 씨는 “몸짓으로 많은 것을 표현하고 있다. 무엇인지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무언의 힘이 담겨져 감동이 밀려온다.”고 말하며 잡힐 듯하며 잡히지 않는 본인의 감동 상태를 말했다.
“젓가락을 사용한 쾌자무를 보며 간결하면서도 웅장함을 느꼈다. 우리 해금과 흡사한 얼후 연주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연주 템포가 정서적으로 나에게 와 닿았다. 대구 시민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한다.”고 공연을 관람하며 기억에 남은 프로그램을 말했다.
“중국 공연을 이전에 많이 봤는데 중국에서 하는 공연과 전혀 다르다. 신운 공연은 웃고 즐기는 오락이 아니라 몸짓으로 표현되고 전달할 것이 많이 잠재되어 있는 공연이다.”라며 대구의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접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지난 달, 부산에서 신운 공연이 열리지 못한 것을 알고 있는 이 씨는 “22일에 중국대사관 앞에서 대구불교청년회가 기자회견을 하여 중공의 티베트 탄압을 비판했다. 중공의 부산 신운공연 방해도 그 연장선상이라고 본다. 중국 공산당이 자유 세계에서 중국 문화가 무언의 몸짓으로 나타나고 확산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지않았겠느냐?”고 반문한다.
인권 탄압을 하는 중국에서 인류의 제전인 올림픽이 열릴 수 있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만희 씨는 “올림픽뿐만아니라 그 이상의 대회라도 보이콧 정도가 아닌 불참가를 선언해야 한다. 중국에 경각심을 심어주는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중국의 거대한 문화에 충격을 받고 간다. 신운예술단이 갖고 있는 힘과 문화적 가치를 충분하게 표현한 공연이다. 다시 한번 신운 공연을 본다면 “신운”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공연을 보고 나와 같은 감수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