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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운 공연은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트렌드”

2007년 12월 28일
▲ 뉴욕의 극평론가 아메드 마라렘 씨(오른쪽)와 뉴욕 “67 채널”의 토크쇼 사회자 마리아 안트네트 카잔 씨는 22일, 신운 성탄만회 공연을 감상하고 “세계 톱수준의 예술로서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대기원

[대기원] “만약 중국을 잊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반드시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중국의 문화입니다. 나는 오늘 이 공연에 백점 만점 이상을 주고 싶습니다.”

뉴욕의 극평론가 아메드 마라렘 씨는 22일, 브로드웨이의 비이콘 극장에서 공연 중인 신운 성탄만회 공연을 본 후 찬사를 보내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마라렘 씨와 동행한 뉴욕 “67 채널”의 토크쇼 사회자 마리아 안트네트 카잔 씨는 “신운 성탄만회 공연은 완벽한 연출”이라고 극찬하면서, “세계 톱수준의 예술로 브로드웨이의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해외 유일의 민간 운영 중국어 위성방송국인 신당인 TV(NTDTV)가 주최하는 신운 예술 공연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브로드웨이의 유명한 극장에서 9일간 연속 상연했다. 이 공연은 중국 5천년 문화 중 신화와 전설의 배경에 등장하는 “하늘을 존경하고, 생명을 알고, 덕을 존중하고 착한 일을 하는” 중국의 전통적 가치관을 소재로 택했다. 이 소재를 서양 발레와 중국 민간 무용 등의 요소를 넣은 중국 고전무용의 기법, 화려한 전통 의상, 클래식풍의 음악과 현대의 3D 스크린 기술을 통해 표현했다.

18일에 막을 올린 이 공연은 관객들에게 “무수한 감동”과 “최고의 기쁨”을 주며 뉴욕 겨울의 한기와 우울함을 말끔히 씻어냈다. 관객의 입소문 효과로 지난 22일 오후, 비이콘 극장은 만석이었다. 그 중, 많은 언론인들과 예술가들은 이름도 알려지지 않았던 이 공연에 대해 주목했다.

극평론가 아메드 마라렘 씨는 공연 종료 후, 본보와의 취재에서 이 공연은 자신에게 있어서 큰 의의(意義)가 있다면서 공연은 문화적 내포로 가득 차, 뉴욕이라는 예술 대도시에서 성공하게 된 것은 큰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공연은 매우 계발(啓発)적입니다. 만약 세계가 중국을 잊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중국의 문화입니다.”

그와 동행한 뉴욕 “67 채널”의 토크쇼 사회자 마리아 안트네트 카잔 씨는 “연출의 깊은 내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산수와 자연 경관, 아름다운 음악, 복장 등 모든 것이 아름다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과 인간성의 긍정적인 내용이 들어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공연을 감상한 뉴욕 블루크린에 거주하는 예술가 세후 아메난 씨는 공연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기자에게 전했다. “매우 훌륭한 공연이다. 공연에서 정신적인 가치를 제시하려고 하는 것을 잘 알았다. 나도 앞으로 신과 인간이 아름답게 연결되는 내용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예술가 아메난 씨는 천막과 음악, 무용의 절묘한 코디네이션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했다. 선(善)을 테마로 표현하는 것도 크리스마스 시점과 잘 맞아 “동서 문화의 완벽한 융합”이라고 공연을 칭찬했다.@대기원

해외 중국인 예술가를 주요 멤버로 한 뉴욕 신운예술단은 2006년에 결성돼 “화(和)” “해(諧)” “아(雅)” “정(正)”을 주제로 5천년 중화 문화의 원류를 찾아, 인류가 일찍이 신들로부터 받았다고 여겨지는 정통 문화의 재현과 창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술단은 중국 고전 무용을 기본으로 클래식 발레의 훈련 방식을 도입하고 또, 중국의 민간 무용을 융합해, 중국 전통의 정신 문화 계승과 각 민족의 관객이 받아 들이기 쉬운 보편성을 유지하면서, 참신한 감각을 주는 무대 예술을 창작했다.

2007년 세계 각지를 순회 공연해, 공연을 감상한 관객수가 불과 수개월 사이에 20만 명을 넘었고 관객들은 이전에 체험하지 못한 깊은 감동에 매료돼 전 세계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세계 각지의 호평으로 2008년 신년을 전후해 세계 65개 도시에서 220회 공연, 관객수 70여 만명을 예상하고 세계 순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