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운예술단, 뉴욕 금의환향26일,미국 신운예술단 일부, 뉴욕 JF케네디 공항에서 촬영@촬영 웨이준유(衛君宇) 기자 |
[대기원] 1월3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막을 올린 미국신운예술단은 지금까지 미국, 호주, 아시아, 호주, 네덜란드 등 전세계 주요 30여개 도시를 순회, 80회 공연 동안 20여 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5일 한국 인천공항을 출발해 26일, 미국에 금의환향했다.신운예술단 단원들은 이날 3진으로 나뉘어 뉴욕 JF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 뉴욕 지역에서 온 관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파룬궁 수련생과 단원 가족들도 공항에 나와 이들을 영접했다.
▲ 신운예술단 규욕 귀환 뉴욕 시민들이 신운예술단을 환영하고 있다.@촬영 웨이준유(衛君宇) 기자 |
단원들은 지난 3개월 여의 순회공연 기간 동안 많은 고생을 겪었지만 심신 상태는 좋아 보였고, 특히 장거리 비행을 했다는 느낌을 찾아볼 수 없었다.
공항에 도착한 단원들 중 무용출연자 텐자(田佳)와 저우징(周淨)에게 연일 공연에 피로하지 않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들은 “괜찮았다”라고 대답했다.기자가 이들에게 지금 다시 순회 공연할 수 있냐고 묻자, 두 단원은 “문제없다”라고 말했다.
저우징은 물론 전체 단원들 역시 전혀 피로하지 않다고 답했다. 단원들은 아름다운 중화의 신전문화神傳文化를 전세계 곳곳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뻐했고, 이를 위해 치른 고생과 피로는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연 소감을 묻자, 원카이리(文凱麗) 단원은, “신운예술단의 공연은 사람 마음의 가장 깊은 곳을 건드렸다”라고 대답했다. 원카이리는 “나는 처음 각 나라의 사람들이 공연을 보고 난 뒤, 모두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0여 회 공연을 거치면서부터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은 서로 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공연 속에 포함된 정교한 내포는 중화문화에만 국한하지 않고 세상 모든 사람들, 인종과 배경을 초월하여 이해와 감동을 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신운예술단 뉴욕 귀환 소식 – NTDTV보도
수석단원이자 연출가인 쉬리(許麗)씨는 순회 과정 중에서 중공의 교란이 지속적이었다고 밝혔다.
한국 서울 공연에서의 경우, 시작과 끝에 중국영사관 직원들이 공연장에 전화를 걸어 시끄럽게 했지만, 이번 순회 공연의 최종적인 성공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고 오히려 한국 관중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한 차례 공연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저명한 얼후 연주가인 치샤오춘(戚曉春)은, “이번 신운예술단 공연에 참가하여 영광이며, 감각이 특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와 다른 단원들도 일단 조정을 거친 후, 연습 재개와 더불어 내년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운예술단은 원래 계획했던 상반기 순회공연을 마친 상태지만 캐나다 측의 앵콜 공연 요청으로 에드먼튼과 캘거리에서 5월 중 3회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