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가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공식 확보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이 뉴스는 전날(4일) 블룸버그·AP통신 등 미 현지언론을 인용한 보도였다. 통신은 미 캘리포니아주가 개표 결과를 인정했고, 이로써 바이든이 캘리포니아주에 배정된 선거인단 55명을 공식적으로 확보해 과반수 선거인단 획득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바이든이 공식적으로 확보한 선거인단은 227명이다. 여기에는 이날 캘리포니아 55명이 이미 포함됐다. 캘리포니아가 공식 승인하면서 227명을 더 확실하게 확보했을 뿐이다.
경합주는 여전히 승자가 가려지지 않았다. 선거인단을 승인한 주에서도 법원 명령에 따라 인증이 중단됐다가 다시 뒤집히는 등 엎치락뒤치락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
에포크타임스에서 모든 법적 분쟁이 해결된 후 대통령 당선인을 보도하겠다고 전한 이유다. 미국 뉴스맥스TV 등도 같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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