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의 더블 혜택을 제공하는 통장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용자들은 어플을 통해 신분증으로 빠르고 쉽게 통장 가입을 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 모두 가능하다.

8일 네이버파이낸셜은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수시입출금 CMA 통장인 ‘네이버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수시입출금 기능과 이체·결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결제 시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장 가입자들은 하루만 맡겨도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출시를 맞아 8월 31일까지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00만원 내 연 3% 수익률을 제공하기로 했다.

9월 1일부터는 전월 결제 금액이 월 10만원 이상이면 연 3%, 월 10만원 미만이면 연 1%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페이와의 강력한 연동을 기반으로 금융·쇼핑·결제 간 상호 연결 경험을 제공한다.

네이버통장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후 네이버 쇼핑·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